창업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폐업률도 치솟고 있다. 실제로 한 조사결과, 10개의 매장이 개설되면, 7~8개의 매장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무턱대고 ‘잘 될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폐업을 생각하는 것은 씁쓸하지만,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폐업을 피하는 길은 무엇일까? 인테리어를 수정하거나 메뉴를 늘리거나, 가격을 할인하는 등의 조그마한 변화로는 폐업 매장을 살린 수 없다. 처음부터 수익성이 검증된 희소성 높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참고로 개인창업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이 폐업률이 낮다.
무한리필 주류전문점 ‘무한사케 무사’은 요즘과 같은 불황에도 폐업이 없는 브랜드다. 간단한 음주문화, 실속 있는 가격을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무한리필 시스템과 간단한 안주부터 일품 요리까지 화려한 메뉴라인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참고로 무한리필 시스템은 혼조죠급 사케와 생맥주, 소주를 1인 기준 9800원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고객층 형성에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
폐업 매장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당들에게 ‘무한사케 무사’는 하나의 성지로 통한다. 최근에는 생연어사시미, 연어초밥, 연어샐러드 등 생연어 무한리필 메뉴를 구성,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다른 이자카야에서 비싼 값을 내고 먹는 것보다 ‘무한사케 무사’에서 맛있고, 저렴하게 즐기려는 단골고객이 많다.
‘무한사케 무사’의 관계자는 “사케는 본사에서 현지와의 계약을 체결을 통해 가맹점에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된다. 따라서 가맹점주는 저렴한 가격대로 매장운영에 필요한 물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수익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판매 대비 마진율이 높고, 본사의 강력한 지원으로 인해 효율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다. 실제로 현재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님들은 큰 만족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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