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늘 정민환 대표 “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정직한 먹거리만 판매합니다”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재일 기자
- 2016년 11월 11일
- 2분 분량

과거와 달리, 먹거리가 풍성해 굶는 것에 대한 걱정은 덜었지만, 안타깝게도 저품질 먹거리가 많이 나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회사 이익’을 위해서라는 게 이러한 저품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사람들의 변명인데, 이렇게 되면 외식산업 전체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져 가치가 훼손된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아이가 먹지 못하는 족발은 만들지도 않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건강한 먹거리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가 있어 화제다. 젊음과 패기 그리고 노력을 통해 ‘깐깐한족발’이라는 브랜드를 성공시킨 ㈜새늘의 정민환 대표다.
㈜새늘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원칙은 정직이다. 정 대표의 경영철학과 부합한다. 정 대표는 거품과 거짓 없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깐깐한족발’ 역시 정직한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족발전문점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를 100% 충족시키고 있는 곳을 찾기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맛과 품질, 서비스, 분위기, 좋은 식재료 사용까지 모든 면을 만족시키란 쉽지 않죠. ‘깐깐한족발’은 이러한 불가능에 도전하기 위해 오랜 기획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100% 국내산 생족을 비롯해 깐깐하게 검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삶아내는 족발에서 벗어나 참숯에 구워내는 족발까지 선보이면 맛을 특화 했습니다. 기분 좋은 서비스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대중성을 높였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마치 하나의 오케스트라와 같이 조화를 이루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깐깐한족발’은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매장 개설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입소문이 난 것도 있지만, 정 대표의 경영철학을 잘 아는 사람들이 매장 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매장을 개설한 가맹점주가 가까운 지인에게 추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익성과 매장운영의 편의성, 본사의 지원 등 모든 부분에 대한 만족이 높기 때문이다.
“양심과 고집으로 장사를 해야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20년, 30년된 전통이 있는 집들은 그들만의 고집이 분명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집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지키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외식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맛과 품질이고, 가맹사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맹점주의 만족, 수익 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본적인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고집을 부릴 것입니다”
이처럼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가맹사업도 브랜드 네임처럼 ‘깐깐’하게 진행하고 있다. 성공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정 대표의 고집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매장 개설을 하고 싶다고 해서, 모두 다 할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건강한 먹거리에 앞장서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에 공감하고, 자질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만 가맹점주 자격을 주고 있습니다. 함께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용기 있게 문을 두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깐깐한족발’을 사랑하는 고객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경영철학을 지켜나갈 테니, 어떤 상권에 매장이 개설이 되도 믿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청년장사꾼으로 앞으로도 지치는 않는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그리고 직원들의 복지에 신경 쓰며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상생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직영점 오픈과 함께 브랜드 저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페이지: www.깐깐한족발.com
창업문의: 1588-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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