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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최윤지 기자

가성비 甲으로 ‘음식은 신념 있게, 가격은 개념 있게’ 구현! ‘월남국수’ 성장세


불황과 물가상승 등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음식점들이 각광 받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저렴한 가격만을 만족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함께 이러한 가격에 비해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야 요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가성비를 내세우는 매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그릇에 1만원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쌀국수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도 있다. 일명 가성비 ‘甲’으로 불리는 베트남 쌀국수전문점 ‘월남국수’다.

4,000원 ~ 6,000원대까지 저렴한 판매 가격, 쌀국수는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깨며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음식은 신념 있게, 가격은 개념 있게”라는 신념과 철학을 브랜드에 적극 반영해 경쟁우위를 만들고 있다는 게 본사 측의 설명이다.

가격대비 퀄리티 높은 맛과 품질이 가장 큰 인기요인이다. 입맛 까다로운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중앙대점의 경우, 아침시간부터 고객들이 방문하는데, 저녁까지 계속 손님이 이어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고로 중앙대점은 최고 일 매출 29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일반 베트남전문점과 차별성을 강조한 부분이 또 있다. 오픈형 주방으로 신뢰감을 높인 부분이다. 청결함을 강조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퀄리티’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가성비’ 甲으로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신뢰’, ‘품질’에 있는 것이다.

단체석과 1인 식사가 가능한 바테이블까지 조화롭게 배치, 혼자 또는 여럿이 방문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높은 매출을 올리는 이유다. 참고로 본사 측은 테이크아웃 구매를 하는 고객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월남국수’의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나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외식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별 다른 홍보 없이도 고객들이 먼저 찾는 곳으로 입소문 타고 있다”면서,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고, 테이크아웃 구매량도 많아 작은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12평 매장 기준 4천만원 대에 매장 개설이 가능해서 가맹점 개설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창업문의: 189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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