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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재일 기자

“본사와 가맹점 동반성장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더벗 프랜차이즈 김효성 대표


이론을 많이 알아도, 실전에서 안 통할 때가 있다. 창업시장에서 이러한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들의 니즈가 까다로워지는 만큼, 이론만으로는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어렵다.

프랜차이즈 아날로그 낭만술집 ‘79대포’를 운영하고 있는 ㈜더벗 프랜차이즈의 김효성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물론, 성공노하우는 경험에서 바탕이 된 것이다.

㈜더벗은 더불어 사는 친구라는 뜻으로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맹점의 성공이 본사의 성공’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착한 가맹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눈에 띄는 부분은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가맹점을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성공 행보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김효성 대표의 경험 덕분이라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2003년도에 친구라는 매운 곱창볶음전문 포장마차를 10평 남짓한 작은 규모로 동네 아파트 앞에 오픈했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매출도 만족스러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골 손님도 많아졌고 생각지 못한 가맹문의도 받게 될 정도였다.

“열정만으로 시작한 사업이 가맹문의를 받을 정도로 성장해 기분이 좋았지만, 문제는 가맹사업 시스템의 부재였습니다. 실제로 갖가지 양념과 야채를 직접 손질하고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껴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가맹사업에 대한 부푼 기대감은 점점 깊은 고민으로 바뀌었습니다”

김 대표는 그 동안 쌓은 실전 장사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초보자들도 효율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이러한 바람을 현실적으로 구현한 아날로그 낭만 술집 ‘79대포’를 탄생시켰다. 70년대 아날로그 감성과 90년대 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단 의미를 더했으며, 대포는 예전 술집들을 대폿집이라 부르는데 착안하였다.

“1호점을 오픈하고 6개월간 시장 테스트에 나서면서 신중하게 진행했습니다. 편안한 인테리어부터 빠삭파전과 같은 색다른 메뉴, 간편한 운영방식까지 디테일하게 시스템을 구축했고, 특히 동종 경쟁업체와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데 주력하였죠.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가성비 대비 맛에 중점을 뒀는데, 고객 재방문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현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도 ‘79대포’의 핵심 성공원동력으로 꼽고 있습니다”

‘79대포’는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국 어디에서든 브랜드 장점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전문화된 교육시스템과 유통시스템, 마케팅 지원시스템 등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이 또 있다. 직영점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가맹점이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주고, 지속적인 고객유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 실제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천천히 시간을 두고, 직접 발로 뛰어 여러 브랜드를 비교 분석해야 합니다. 반드시 자신의 계획에 맞는 아이템, 프랜차이즈가 존재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성실히 행동하다 보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79대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이러한 바람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홈페이지: www.79daepo.com

창업문의: 1800-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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