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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소영 기자

포장마차도 차별화 할 수 있을까? 포차 창업은 ‘사랑탕’이 롤모델


포장마차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대포집 같이 편안한 분위기, 접시 위에 비닐이 씌워져 있고 거기에 담겨 나오는 메뉴, 여기 저기 놓여져 있는 식재료 등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포장마차가 프랜차이즈화 되고 있지만. 이러한 모티브를 기본으로 했다. 즉, 포장마차의 장점을 살리고, 브랜드 특유의 매력을 넣는 형식이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뻔한 메뉴’, ‘뻔한 분위기’로 느껴지게 된다.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고정관념을 깬 브랜드가 있다 ‘사랑탕’이다. ‘우린 모두 누군가에게 술을 부르는 사랑이었다’ 등의 감성 카피를 내세웠고, 분위기 역시 아기자기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인테리어로 ‘감성’을 지향했다는 게 특징이다. 마치 감성적인 외식공간에 방문한 듯한 기분 좋음을 선사한다.

‘뻔’한 메뉴가 아닌 특화된 메뉴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고객들은 이러한 메뉴경쟁력에서 차별성을 느끼게 된다.

대표메뉴만 봐도 차별성이 돋보인다. 1등급 냉장돈육와 100% 국내산 재료와 원료를 사용한 김치를 넣어 푹 끓여낸 사랑탕은 베스트셀러 메뉴로 고급스럽게 입에 감긴다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모든 메뉴가 HACCP 인증된 식자재를 사용한다. 포장마차라는 개념보다는 요리주점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지도 모른다.

차별성이 있기 때문에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운영을 통해 보여준 성과,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 등이 알려지면서, 매력을 느낀 예비창업자들이 많다.

더불어 최근에는 선착순 5호점까지 가맹비 500만원 면제, 로열티 1년 무상지원, 마케팅 비용 500만원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 측은 가맹점 개설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차창업 브랜드 ‘사랑탕’의 관계자는 “2016년 한 해 동안 ‘사랑탕’은 성공적인 가맹사업과 함께 다수의 성공사례를 만들며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고 말하면서, “2017년에도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고, 성공 가맹점을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www.sarangtang.co.kr

창업문의: 164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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