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이 세분화된 모습이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 규모는 성장했지만, 질적 성장은 미비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메뉴는 다양해 졌지만, 전문성이 결여돼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다양한 디저트 판매하거나, 비슷한 모양만 흉내 내내서 판매하는 매장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소비자들의 아쉽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대왕 카스테라전문점 ‘마왕카스테라’의 등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단수이 명물 대왕카스테라를 도입, ‘가성비 대왕’이라고 불릴 정도의 푸짐한 양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가로 12cm, 세로 25cm, 부피 9cm의 큰 한 조각이 6천원이다.
중요한 것은 품질이다. 요리의 본고장에서 오랜 시간 공부를 한 전문가들이 메뉴를 개발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품질, 크기 그리고 맛을 개선하고, 식어도 맛있는 카스테라를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냈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단순히 가격 대비 푸짐하기 때문이 아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과 품질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단순히 유행을 따라 어설프게 모방을 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브랜드 특유의 레시피로 전문성을 높여 차별성을 강조했다.
참고로 ‘마왕카스테라’를 론칭한 프랜차이즈 본사는 전문성 높은 외식 브랜드를 많이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요리전문점 비스트로 ‘뽈뽀’, 일식요리전문점 ‘하쿠더갓포’ 등을 보면, 브랜드 하나하나에 얼마나 집중하고, 전문성 있게 만드는지 알 수 잇다.
‘마왕카스테라’의 관계자는 “비슷한 컨셉의 매장은 많이 있지만, 맛과 품질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보는데, 실제로 ‘마왕카스테라’는 SNS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리지널, 생크림, 녹차생크림으로 메뉴를 구분하고, 전문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매장의 높은 수익성이 알려지면서 가맹점 개설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 2,500만원이면 매장 개설이 가능하고, 100% 테이크아웃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적은 인력으로도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다. 창업비용 부담이 없고,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사 측은 ‘마왕카스테라’ 매장의 기존 집기류를 그대로 사용하고, 큰 투자비용 없이 업종전환이 가능한 후속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템은 트랜드 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수익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마왕카스테라’ 가맹점 창업을 하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www.mawangkorea.com
창업문의: 051-633-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