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전체적인 경기침체를 가져와 외식시장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물론, 모두가 그러한 것은 아니다. 불황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꿔 승승장구하는 브랜드도 존재한다.
창업전문가들은 불황에 강한 브랜드는 유행을 쫓기보다는 확실한 컨셉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본기에 충실한 브랜드들이 성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숯불구이 서서갈비전문점 ‘육장갈비’가 그 대표적인 브랜드로 통한다.
‘육장갈비’는 외식업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맛과 품질에 주력하며, 희소가치 높은 메뉴라인을 구축했다. 서서갈비를 ‘육장갈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육장갈비가 대표 메뉴인데, 소갈비에 안창살을 결합하여 만든 양념소갈비로 특제소스에 양념하여 감칠맛이 뛰어나고 육장소스에 찍어먹는 맛 또한 일품이다.
또 어느 지점에서도 동일한 맛과 품질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육장갈비’는 오랜 노하우를 가맹점주에게 전수하고 있다. 전국 2개 물류센터에서 직배송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각종 원육 상품 특성에 맞게 가공한 완제품을 공급 받을 수 있다는 게 본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본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구조를 갖춘 시스템을 구축, 체계적인 운영과 교육시스템, 안정적인 유통체제 및 물류 배송시스템으로 가맹점의 효과적인 운영과 이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육장갈비’는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꼼꼼히 따져 방문하려는 까다로운 요즘 소비자들을 위해 인테리어에도 크게 신경 쓰고 있다. 비위생적이고 영세한 분위기를 탈피, 편안하고 서민적인 인테리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연출하고 있는 것. 이에 ‘육장갈비’는 입점하는 곳마다 맛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고깃집 맛집으로 각광 받고 있다.
‘육장갈비’의 관계자는 “모방불가한 메뉴경쟁력은 외식업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통한다”면서,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 가장 빨리 그리고 확실히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인데다, 경기 및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꾸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소갈비를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동시에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며 소갈비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사 측은 ‘육장갈비’ 12월 27일 창원가음점, 우마루 12월 28이 우마루 플러스 나주혁신점이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캘린더 1만부 제작을 해서 가맹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캘린더에는 메뉴, 매장사진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홈페이지: www.610galbi.com
창업문의: 1588-9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