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시급 인상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으로 걱정스러워하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예비창업자들 사이에도 인건비를 줄이고자 부부창업, 가족창업을 계획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부부창업, 가족창업은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음은 물론, 가족이니만큼 손발을 맞추기 편하고 매장 운영 일체를 내 일처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단, 부부창업이나 가족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인원으로도 운영 가능한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생계가 달려 있으므로 안정적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예로 프랜차이즈 두루치기전문점 ‘양철식당’을 꼽을 수 있다. ‘양철식당’은 실제로 가맹점주 가운데 부부나 가족이 많아 부부창업, 가족창업에 최적화된 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도 높다.
‘양철식당’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한식 요리를 내세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한식 브랜드다. 특별한 조리 기술이 없어도 본사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와 체계적인 주방 시스템 덕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초보자라 하더라도 본사에서 일정 기간 교육만 거치면 누구나 창업 가능할 정도다.
본사에서 식재료를 공급하기 때문에 주방 운영이 어렵지 않고, 대부분의 요리가 손님상에 제공해 익히면 되므로 손이 많이 가지 않아 편리하다. 주방 전문인력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이 이루어지며, 부부나 가족끼리 창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양철식당’의 관계자는 “다양한 메뉴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식 메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한식 매장은 조리가 어렵다라는 편견을 확실히 깨고 있고, 최소 인력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 추가 인건비 없이 매장 경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거품 없는 창업비용도 장점이다. 더불어 어느 상권에 입점을 해도 고객몰이를 할 수 있어 상권 제약도 덜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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