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소영 기자

프랜차이즈 고기집 창업, 투자금 회수에도 왕도가 있다


고깃집은 창업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다른 업종에 비해 경기와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러나 워낙 많은 경쟁업체들이 등장하고 있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똑똑한 고깃집창업에 대한 깊은 성찰이 요구되고 있다. 무조건 성공한다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창업전문가들은 매장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는, 수익이 검증된 아이템을 고르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라 조언한다.

연탄갈비전문점 ‘도둑고기’는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추억의 외식 공간을 연출했다. 자연스레 접근성이 높아지고, 고객 확보에 이점을 갖는다. 이러한 경쟁력은 단 기간 내 투자금 회수로 이어진다.

‘도둑고기’에서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추억의 연탄불을 놓고 옹기종기 둘러 앉아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한 주먹고기와 양념갈비를 즐길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겐 빈티지한 매력으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다. 덕분에 ‘도둑고기’는 경기 변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특히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낯설고 새로운 것보단 편안하고 익숙한 것을 가까이 하게 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가격 역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 6,900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긴 불황에 얼어붙은 고객들의 지갑을 녹였다. 메뉴 역시 놀라울 정도로 가성비를 높였다. ‘도둑고기’의 메뉴들은 ‘싼 게 비지떡’이라는 편견을 깬 뛰어난 맛과 품질로 수많은 단골을 만들어냈다.

본사 측은 ‘도둑고기’의 한 가맹점을 예로 들었다. 이 가맹점은 동네 상권이지만 월 매출이 1억 3천만원 대이고, 일 최대 5.5회전율을 자랑한다. 게다가 본사의 자체 물류시스템 운영으로 인해 점주에게 돌아가는 순 이익률은 경쟁 업체에 비해 높다고 덧붙였다.

‘도둑고기’의 관계자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발맞춰 나감으로써 불황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자신하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와 가격으로 빠른 고객 확보가 가능하고, 거품을 쫙 뺀 초기 투자비용으로 부담이 적고, 단 기간 내 투자금을 회수하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도둑고기’의 장점을 꼽았다.

홈페이지: www.dodookgogi.com

창업문의: 1644-3722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