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외식시장 트렌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먹방과 쿡방이 호황을 거두면서 그 기간은 더욱 짧아져가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장수 브랜드가 탄생하지 못하는데, 일조를 한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만 봐도 100년 기업 장수 브랜드가 굉장히 많은 반면, 한국은 비교적 장수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이러한 현상에 가장 타격을 입는 이들이 바로 외식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이다. 시간이 지체되면 될수록 기존에 준비했던 아이템이 낡고 유행이 사라지면서 다시금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창업전문가들은 경기 및 계절 그리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하며, 고깃집은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과 정서까지 두루 만족시키는 만큼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고깃집 역시 경쟁업체가 많아 웬만한 경쟁력으로 살아남기가 어렵다. 하지만 고깃집의 기본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연탄갈비전문점 ‘도둑고기’의 성공경쟁력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둑고기’는 추억의 연탄불에 주먹고기, 양념갈비 등의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고깃집으로 기존에 숯불이나 가스 불을 사용하는 여타 경쟁업체와는 확실히 다르다. 여기에 6,900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 역시 불황에 주머니 가벼운 소비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어 끄떡 없는 인기에 크게 한 몫하고 있다.
이처럼 ‘도둑고기’는 한국인의 입맛과 정서를 두루 만족시킴으로써 두터운 단골고객층을 확보,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맹점들은 빠른 매장안정화를 거두는 등 3개월 안에 인테리어 투자금을 회수, 본격적인 매출창출에 나서고 있다.
창업시장에서는 3년 정도를 한 매장의 수명으로 보고 있으며, 1년 안에 인테리어 투자비를 회수하는 경우는 매우 성공적인 결과로 보고 있다. 따라서 3개월 안에 인테리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도둑고기’는 상당한 성공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둑고기’의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기존에 평범한 고깃집에서 벗어나 새로운 외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중장년층 세대들에게는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www.dodookgogi.com
창업문의: 1644-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