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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소영 기자

‘삼칠포차’ 가맹사업 1개월만에 10개 매장 계약…”너도 나도 창업 문의”


프랜차이즈 실내 포장마차 ‘삼칠포차’가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1개월만에 무려 10개의 매장을 계약하며 빠르게 그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신규 브랜드로써는 매우 이례적인 행보인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칠포차’의 성공원동력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직영점 운영을 통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는 것이다. 직영점 3개 운영을 통해 장점은 더욱 강력하게 키워나가고, 단점은 보완하는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고객들과 소통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것 역시 성공포인트다.

실제로 이러한 본사의 노력은 자연스럽게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가맹점 창업 시 단골 고객확보가 쉽고, 본사의 지원으로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라고 소문이 나면서, 창업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번째 성공포인트는 2016년 성공키워드 중 하나인 가성비를 운영시스템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가격대비 퀄리티 높은 요리안주는 고객 확보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모든 안주를 3,7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데,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난다.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가격 대비 최고”라는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세 번째 성공포인트인 판매 대비 높은 마진율은 가맹사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삼칠포차’의 운영방식을 보면 ‘싸게 팔아서 남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수익이 좋다”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본사가 전문화된 유통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원가경쟁력을 갖게 해주고, 전문인력 없이 조리가 가능한 주방시스템과 최소 인원으로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매장시스템을 적용해 인건비 부담을 줄였다. 메뉴 주문을 다양하게 하는 고객들이 많아 테이블당 단가가 높고, 주류 판매량이 높기 때문에 수익률이 좋다고 본사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 네 번째 성공포인트 창업비용의 거품을 제거 했다는 것이다. 본사는 가맹사업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 개수 늘리기가 아닌 오픈하는 매장 하나하나의 성공을 지원한다. 가맹점 성공의 기준은 “단기간 투자금 회수, 기대 이상의 순수익”으로 얘기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성공 기준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창업비용을 크게 줄였다.

‘삼칠포차’의 관계자는 “최근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포장마차들이 앞다퉈 등장하고 있는데, 모두 잘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곳만이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따라서 단순히 유행성 아이템을 선택하지 말고, 향후 투자가치가 높은 아이템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매장을 방문해 고객과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보면 왜 ‘삼칠포차’가 투자가치가 높은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삼칠포차’는 최근 경남대점, 전대점, 모란점, 산본점, 범계점, 신촌점 등을 개설하고, 7월에는 일산화정점, 안양1번가점, 부천중동점 등 8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홈페이지: www.37pocha.com

전화문의: 1899-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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