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도 ‘퓨전’ 열풍이 불고 있다. 두 가지 이상 아이템의 장점만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함을 던져주며, 동종업계와 차별화를 이루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외식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신개념 고기포차 프랜차이즈 브랜드 ‘불대포’는 고깃집과 포장마차의 신선한 결합을 내세웠는데, 전문성 높은 컨셉으로 인해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대포’는 넓은 돌판 위에 구워먹는 삼겹살과 함께 떡볶이, 돼지껍데기, 해물계란탕 등 포장마차 안주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고기를 주문하지 않더라도 포장마차 안주로 간단하게 술 한 잔 할 수 있어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
브랜드 특유의 노하우로 72시간 동안 숙성시킨 ‘372’ 삼겹살은 3cm로 두껍게 썰어 식감을 살린 게 특징이다. 게다가 1인분에 7,900원밖에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주머니 가벼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더불어 맛과 양, 가격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인기 메뉴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돌판 위에 콩나물, 김치 등 다양한 부재료를 함께 구워먹을 수 있어 풍성함을 더했다. 고기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포장마차 안주를 추가로 주문하면 되므로, 가격 부담 없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인 고객들의 고객만족도를 높인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불대포’는 SBS CNBC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에 소개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방송 출연 이후 고객이 늘어난 것은 물론, 창업문의가 크게 증가했다는 게 본사 측의 설명이다.
‘불대포’ 관계자는 “방송에 소개가 될 정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서 매장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 하지만 본사에서는 전국 어디에 매장을 개설해도 브랜드 특유의 맛과 품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운영 부분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재 본사에서는 가맹비 면제, 3개월 온라인 마케팅 무상지원 등 창업특전을 제공하고 있으니, 창업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홈페이지: www.buldaepo.com
창업문의:1644-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