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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 창업, 특수부위 및 부속 고기로 틈새 공략하자! ‘여장군’ 불황에도 매출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최윤지 기자

고깃집이라고 하면 고객층이 탄탄한 삼겹살, 돼지갈비 등 대중적인 메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실제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삽겹살, 돼지갈비 등은 단체 회식 선호 메뉴 1순위에 머무르며 창업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외식시장의 침체와 비슷한 컨셉트의 충돌, 치열한 경쟁 등으로 안정적으로 여겨졌던 고깃집 창업 신화도 무너지고 있는 추세다. 오히려 틈새시장을 공략에 나서며 특수 메뉴를 앞세운 곳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돼지부속전문점 ‘여장군’ 특수 부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로, 다른 고깃집과 다른 운영방식을 내세운 만큼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년 전통을 지니고 있는 ‘여장군’은 보통 돼지의 머리 쪽에서 나오는 부위 뽈살, 아구살, 뒷목살, 항정살을 비롯해 ‘여장군’만의 특별 개발부위인 혀밑살과 내장 쪽에서 나오는 부위 염통, 유통, 돈설, 오소리감투, 갈매기살, 껍데기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보통 돼지부속이라고 하면 일부 소비자들은 생소한 부위 이름과 냄새, 내장부위에 대한 선입견을 갖기도 하지만 ‘여장군’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 끝에 ‘여장군’만의 특별한 소스를 개발하여 냄새는 없애고 고기의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 특별한 고기양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우의 신선함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육회, 육사시미, 소막창 등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여 폭넓은 고객층이 즐겨 찾고 있다. 게다가 돼지부속 한 접시(300g)가 1만 원에 불과해 불경기 속에서도 승승장구 중이다.

‘여장군’의 관계자는 “돼지특수부위전문점이 아무리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해도 고민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한계와 단점을 없애고자 ‘여장군’은 돈육 특수부위를 직접 정선하는 가공공장과 물류창고를 겸비하고 있으며, 소스 또한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손쉬운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여장군’ 본사에서는 가맹점 창업자 대상으로 최대 2천 만원까지 창업지원 대출에 나서는 등 초기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홈페이지: www.yeojanggun.co.kr

창업문의: 031-276-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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