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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소영 기자

여름철 동네 치킨&수제맥주집에 손님 '시끌’, 대체 뭐길래?


조용한 동네를 영롱한 불빛으로 밝히고 있는 치킨&수제맥주집. 손님들이 한 손에 맥주잔을 들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절로 웃음이 나오게 하는 수제맥주라고 말한다. 수제맥주의 안주가 좀 독특하다. 치킨인데, 철판 위에 있고, 방금 불로 태운 듯 김이 모락모락 난다. 이름이 계새치킨이다.

링커 모양의 술도 있다. 이른 바 링거 칵테일. 아이디가 무척 재미있다. 손님들은 입가가 연신 움직이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일반적으로 동네 상권에서는 치킨호프집 장사가 어렵다. 경쟁업체도 많고, 상대적 유동인구도 적기 때문. 그런데 이런 불문율을 깬 브랜드가 있다. 바로 치킨&크래프트비어 ‘모던통닭’이다. 7개월 만에 30개 가까운 매장을 개설, 지방에도 가맹점이 있는데 장사가 잘 된다. 고객을 끌어 모으는 힘은 무엇일까?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발 빠른 메뉴개발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를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펍 분위기에서 즐기는 퀄리티 높은 수제맥주와 맛있는 치킨은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펍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기존에 비위생적이고 영세한 호프집 느낌의 치킨집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경쟁우위를 점하는데 크게 한 몫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모던통닭’의 관계자는 “확실한 브랜드 컨셉트와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맛과 멋까지 두루 만족시키고 있는 까닭에 ‘모던통닭’은 불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지속적인 브랜드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대에 발맞춰 나갈 것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상권 특성에 따라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즉,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매출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상권에 매장을 오픈해도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홈페이지: www.모던통닭.com

창업문의:1599-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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