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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타임즈(FC TIMES) 장재성 기자

‘포차35구역’, 공간의 미학 실천하며 주목 받는 주점 창업 브랜드


실내포장마차 창업 브랜드 ‘포차35구역’, 장기 불황에 공간 활용한 성공 포인트 수립

요즘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행 코드가 바뀌고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 되기도 한다. 장기 불황 속 과포화 상태에 접어든 창업 시장도 예외는 아닌데, 어떻게 하면 더 돋보이고 자생력을 갖출 ‘무기’를 개발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유다.

특히 주점 창업 브랜드의 경우 단순히 술을 마시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 잔을 마셔도 차별화 되고 독특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실내포장마차 창업 브랜드 ‘포차35구역’은 이런 추세를 반영하며 공간의 미학을 실천, 장기 불황에도 성공 포인트를 수립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그렇다면, ‘포차35구역’이 추구하는 공간의 미학이란 무엇일까”?

요즘은 특정 공간의 구분이 없다. 유통 공간이 카페나 책방으로 변화하는 등 마치 주변 상황에 의해 색깔이 바뀌는 카멜레온처럼 업종에 상관 없이 목적을 가지고 변화를 추구하는 매장들이 늘어나는 이유로, 이런 곳들을 ‘카멜레존’이라 부른다.

‘포차35구역’도 카멜레존의 의미를 충실히 이행하는 브랜드로써 이색적이며 톡톡 튀는 감성을 품고 있다. 우선 ‘포차35구역’의 인테리어는 독특함 그 자체다. 각 매장 별로 특성도 다르고 이 곳이 주점인지, 단순한 외식 공간인지, 놀이의 장소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잘 수립했다.

또 복고적 특성에 젊은 감각이 더해진 ‘뉴트로’ 감성을 지닌 특성도 인상적인데, 기성 세대에겐 지난날의 향수를, 젊은 층엔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단순한 과거 재현을 넘어 새로운 해석까지 가능한 공간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포차35구역’만의 독창적인 공간 해석과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고객층의 확보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된다. 요즘 같은 불황에도 ‘포차35구역’을 향한 고객의 발길과 신규 창업 문의가 이어지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포차35구역’은 공간적 가치창출을 통한 강점을 발휘하는 것 외에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원팩 제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업자의 매장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전문 주방 인력 없이 운영이 가능하면서 인건비 절감의 효과도 얻고 있다.

‘포차35구역’의 관계자는 “요즘 같이 창업하기 어려운 시기, 단순한 전략 만으로는 업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포차35구역’은 확고한 공간 활용과 재해석으로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매출 상승의 원동력을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신규 창업을 고민 중인 이들과 업종변경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자영업자들의 신규 및 업종변경 창업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홈페이지:www.35pocha.co.kr

창업문의: 02-469-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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