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프랜차이즈 ‘여기 미술관’의 남다른 성공 전략? 맛의 가치에서 진가를 드러내다
우리나라 주점 프랜차이즈들의 주요 콘셉트나 외관, 분위기 등은 한 때 이자카야 혹은 정형화된 포차나 호프집 스타일이 주를 이루면서 특별한 자극이나 신선함을 전달하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여기에 최근 일본제품 불매 운동의 여파에 따른 이자카야 출입 근절의 노력과 비슷한류의 포차, 호프집들을 지양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가뜩이나 창기 불황과 업종간의 과도한 경쟁 속에 소위 ‘암흑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닐지에 대한 걱정이 크다.
맛있는 술집 ‘여기 미술관’이 던지는 화두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비슷한 류의 컨셉과 느낌을 벗어난 독자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히 ‘맛’을 통해 남다른 성공전략을 확립해 나가는 이들의 행보에 눈길이 간다.
앞서 언급했듯 대개의 주점들은 자가복제식 분위기와 안주 보다는 주류 판매에 초점을 맞춘 운영 정책을 통해 비슷하면서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이에 반해 ‘여기 미술관’의 경우는 목조 내∙외관과 연령별 취향을 저격하는 포인트 익스테리어, 여기에 ‘맛’에 대한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대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미술관이 ‘맛있는 술집 창업’ 아이템으로 불리는데, 이 ‘맛있는 경쟁력’을 통해 불황 속 브랜드의 가치를 제대로 드러낸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여기 미술관’은 ‘요리는 예술이다’ 라는 경영 방침을 세워 화려한 멋에 매료되고 다채로운 향에 반할 때 맛있는 촉감으로 ‘맛’을 완성시켜 나가는 브랜드다.
이렇다 보니 맛과 퀄리티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올라가면서 굳이 술을 즐기지 않는 이들까지도 매장을 방문하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각 매장마다 매출 및 순수입 상승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여기 미술관’의 관계자는 “확실히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여기 미술과’의 성공 포인트는 맛있는 술집 타이틀에서 비롯되는데, 최근 출시된 미술관 분식 등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신메뉴를 출시하는 정성까지 겸비한 ‘여기 미술관’이 더욱 승승장구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기 미술관’은 지난 2013년 브랜드 론칭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전국 90호점 매장 개설을 확정, 많은 신규 및 업종변경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주점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홈페이지: www.misoolkwan.co.kr
창업문의: 1899-6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