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종 창업은 경기와 계절, 트렌드 등 외부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외식시장에도 트렌드가 있는데, 이런 트렌드에 역행하는 아이템을 선택할 경우 매출 부진에 빠지게 된다. 예를 들면 과거 술을 많이 마시는 음주 문화에서 현재는 간단히 즐기는 문화로 변했는데, 이러한 음주 트렌드에 맞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외식 시장의 트렌드는 이른 바 ‘1인 소비’다. 1인 가구 증가 혼밥 및 혼술 문화 유행 등으로 생겨났는데, 과거 일본에서도 이러한 외식문화 과도기가 있었다. 일본의 경우 이제는 혼자서 밥을 먹거나 술을 먹는 게 특별하지 않다. 매우 자연스럽게 받아 진다. 국내도 이와 유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재 외식업 창업을 준비한다면,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혼밥, 혼술 족에 최적화된 좌석 배치와 바 형태의 구성, 고객응대가 가능한 인테리어 배치 그리고 혼자서 즐기기 어려운 보쌈의 1인 식사화 등의 장점을 가진 감동 담은 한 상 차림 ‘조선국수보쌈’과 같은 브랜드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일상식의 특별함 부여 그리고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컨셉, 메뉴의 집중화를 통해 점심 및 저녁 영업 모두 가능, 상권 특성에 따른 딜리버리 서비스 적용 가능 등 성공포인트가 너무나 많다. 국수보쌈반상, 1인 보쌈, 주류 판매 가능한 메뉴 도입 등을 통해 매출 구조를 다각화 하면서, 혼밥 및 혼술족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다.
요즘 소비자들은 입맛이 까다롭다. 혼자 방문해도 음식의 맛과 품질을 따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최상의 식재료 사용과 브랜드 특유의 레시피를 개발했다. 고객만족도가 수익으로 연결되고,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 작은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본사 측은 설명했다.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 첫 번째는 가격 거품을 제거한 창업비용이다. 인테리어 비용의 거품 제거 및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게 하면서, 전체적인 투자금의 부담을 줄였다. 두 번째는 점심 및 저녁, 배달 매출로 인해 작은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수익성과 누구나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고로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짧은 시간에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사의 강력한 지원을 들 수 있다. 성공 운영노하우를 통해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 초보자도 전문가로 거듭나게 지원을 한다. 또한 현재 선착순 5개 매장에 한해 마케팅 비용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국수보쌈’의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조선국수보쌈’ 1호점은 기존 분식점에서 업종 변경을 했는데, 일 매출이 6배 이상 상승을 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로 인해 업종변경 창업 관련 문의도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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