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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소영 기자

3,800원 쌀국수&비빔밤 ‘포삼팔’ 경쟁업체와 비교 거부, 수익성이 다르다


가격 대비 성능비의 줄임말인 ‘가성비’는 이제 외식시장의 화두가 됐다. 제 값을 못하는 것은 버림받는 냉정한 시대가 되었는데, 외식 창업도 예외는 아니다. 제 값을 뛰어 넘어 가격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외식 매장이 인정받는 시대가 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콜라보레이션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 때로는 최고의 모습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실제로 이러한 효과를 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3,800원 쌀국수&비빔밥전문점 ‘포삼팔’이 있다. 퀄리티 높은 베트남 쌀국수를 3,8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브랜드로, 가성비 뛰어난 전문점으로 입 소문을 타고 있다. 3,800원을 의미하는 ‘38’의 의미를 브랜드 네이밍에 담아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뛰어난 가성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출하고 있어 신규고객 확보도 매우 수월하다는 평가다.

‘포삼팔’은 최근 쌀국수를 비롯해 비빔밥 메뉴를 추가하며 인기를 높였다. 야채 쌀국수, 양지 쌀국수, 돼지고기 쌀국수 등과 함께 매운 제육 비빔밥, 소불고기 비빔밥, 스팸마요 비빔밥, 참치마요 비빔밥, 치킨데리 비빔밥으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어 폭넓은 고객층 형성이 가능하다.

쌀국수와 비빔밥의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이색적이다. 각각을 놓고 보면 대중적인 메뉴지만, 쌀국구전문점에서 비빔밥을 판매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특히 각 메뉴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가성비까지 만족시키는 브랜드는 찾기 힘들다.

수익성을 높이고, 가맹점주에게는 편리한 운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성을 부여했다. 쌀국수와 비빔밥을 주 메뉴로 하고 있지만,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다. 손님이 몰려도 3분이면 조리가 완성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다. 소자본, 소점포 창업을 해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이유다.

‘포삼팔’의 관계자는 “비빔밥과 쌀국수라는 하이브리드 메뉴구성으로 ‘포삼팔’은 퍼플오션 시장을 개척했고, 실제로 가맹점 매출 증가로 불황에 강한 브랜드로 거듭났다”면서, “확실한 컨셉트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자신했다.

홈페이지: www.pho38.co.kr

창업문의: 1599-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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