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소영 기자

저가형 창업, 수익 높을까? ‘경성주막1929’으로 프리미엄 B급 시장 공략하자


벌써 유행이 지난 걸까? 외식 시장을 휩쓸었던 초저가 매장들의 인기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불황의 시대에 맞게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많은 고객을 사로잡았는데, 최근 너무나도 많은 매장들이 등장해 이제는 식상함을 느낀 소비자들이 많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얘기다.

최근에는 오히려 저가형 매장보다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외식 기대치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프리미엄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요리가 아니라 자체적 개발로 희소성이 있고, 가격이 저렴한 이른 바 B급 프리미엄 매장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다.

업계 전문가들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매장은 단 기간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품질 부분을 만족시키지 못해 단골 형성이 어려울 수 있다. 요즘 소비자들은 하나를 먹어도 메뉴의 맛과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오랜 운영을 지향한다면 프리미엄 아이템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모던선술집&이자카야 ‘경성주막1929’은 더 높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B급’ 시장에 맞춰 런칭된 브랜드다. ‘가성비’ 측면을 만족시키면서도, 희소성 있는 메뉴와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내세워 차별화 했다는 게 특징이다.

‘경성주막1929’의 프리미엄 브랜드 컨셉이 제대로 작용했는지 알 수 있는 것은 고객만족도다.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고, 특히 소비를 까다롭게 하는 젊은 여성 고객이 많다는 부분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미지 구축해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차적으로 한국적 정서와 일본식 선술집 문화를 절묘하게 이룬 한국식 이자카야라는 색다른 컨셉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면, 2차로는 가격 대비 퀄리티 높은 요리안주가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다. 정통 일식메뉴부터 자체 개발한 퓨전 메뉴까지 구성하고 있으면서, 가격은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특화된 메뉴 개발에 치중해 맛과 품질을 높이는 전략으로 프리미엄 요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한다. 식사와 술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메뉴 구성은 테이블당 단가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이른 초저녁부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부분이 지속적인 수익을 이끌어낸다.

가맹점주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본사 측에 따르면 식재료 원가를 판매 가격 대비 23% 정도에 맞춰 공급하기 때문에 마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상권에서 직영점 운영을 통한 현실적인 경영노하우를 각 가맹점에 전수하고 있는 만큼, 어느 상권에 입점해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경성주막1929’의 관계자는 “저가형 외식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후발주자로 출발할 경우, 기존 경쟁업체보다 더 저렴하게 팔지 않는 이상 승산이 높지 않다. 참고로 너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 노동의 강도만 높아질 뿐 손에 쥐는 수익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어서 “프리미엄 B급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경성주막1929’로 시작하면, 프리미엄 아이템 선발 주자로 틈새 공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www.ks1929.co.kr

창업문의:1599-7754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