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전문점의 경쟁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계절이나 유행을 크게 타지 않아 시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반대로 위기 요소는 경쟁업체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연이은 등장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치킨 시장의 흥망성쇠를 모두 겪은 브랜드가 있다.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멕시카나치킨’이다. 현재 전국에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명실공히 치킨 1세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다면 변화무쌍한 치킨시장에서 어떻게 승자가 됐을까?
1.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적 신메뉴 개발!
첫 번째로는 최신 유행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는 점이다. 부드러운 마크니 커리소스에 난과 함께 치킨을 찍어 먹는 ‘커리우먼치킨’부터 바삭한 후라이드에 매콤한 간장소스와 고추튀김을 올린 ‘부매랑 치킨’ 등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치킨 메뉴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국민과자로 불리는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을 출시해 가맹점의 매출을 상승시키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 강력한 마케팅 진행
두 번째 강점은 브랜드 파워를 지속시키기 위한 강력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30여년 전부터 당대 톱스타들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왔으며,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인 워너원을 새로운 브랜드 얼굴로 기용해 젊은 세대들을 공략하고 있다.
판매 채널의 다양화 역시 강력한 마케팅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오픈, 다양한 프로모션 증정, 배달앱 제휴 등을 매출 활성화를 시키고 있다. 참고로 ‘멕시카나치킨’은 본사의 강력한 마케팅으로 인해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의 강력한 지원
본사의 강력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편리한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단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으로 통한다. 매출이 높은 가맹점은 지원금이나 해외연수 등을 통해 장려하고, 매출이 다소 떨어진 가맹점은 전문가들의 진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본사 측은 가맹점 개수를 늘리기 보다는 매장 하나하나의 성공이 집중하고 있고, 이러한 결과가 현재의 ‘멕시카나치킨’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
치킨시장에 신생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멕시카나치킨’은 치킨 하나만을 연구해 지속적으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치킨 1세대 브랜드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레시피 개발과 마케팅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본사 측의 말에서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멕시카나치킨’은 100만원에 가맹점 개설을 할 수 있는 파격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보면 수익에 대한 부분보다 브랜드에 자부심을 가지고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홈페이지: www.mexicana.co.kr
창업문의: 080-420-9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