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재일 기자
트렌디 이자카야 창업 성공 비결? ‘선택과 집중’, ‘무사 대작’의 전략

주점 창업 브랜드 ‘무사 대작’, 불경기에도 매장 창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이유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있다. 문자 그대로 여러 가지 잡다한 것에 신경쓰기 보다는 몇 가지에 집중해서 원하는 결과물을 이끌어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창업 시장도 마찬가지로,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업종과 사업체들은 그렇지 않아도 힘든 불경기에 경쟁만 가중시킬 뿐 효과적이지 못하다.
특히 주점 창업의 경우 주류 판매를 기본 전략으로 최근엔 아류의 느낌마저 풍기는 난잡한 브랜드와 개인 매장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유니크’한 전략 없이 서로를 자가 복제하면서 무의미한 경쟁을 실시한 결과다.
하지만 이 때, 트렌디 이자카야 ‘무사 대작’은 차별화를 선언하며 브랜드 특유의 독창성과 분위기로 그야말로 ‘분위기에 취하는’ 전략을 통해 고객 확보와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무사 대작’은 인테리어부터 주류 구성, 메뉴 라인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특별하지 않은 구성이 없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결코 뒤죽박죽 섞인 느낌을 주지 않고 오히려 요즘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전략이 돋보인다.
‘무사 대작’의 전반적인 컨셉은 ‘특별’함에서 ‘고급’ 스러움을 표방하는 것이다. 일본 현지 선술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 구성은 국내 어느 주점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특이점이며 고급스러운 조 명은 세련미를 잘 나타낸다.
단순히 술만 마시기 위해 주점을 찾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장 분위기와 이미지에도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메뉴 구성에서도 후레쉬, 쿠시야끼, 이따매, 야끼, 덴뿌라, 시루모노 등 일본선술집 느낌을 그대로 전하는 통일된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함을 추구했다. 전체적인 틀에서는 일본식 안주 및 메뉴 구성을 느낄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 각 카테고리 별 메뉴들은 고객들의 입맛을 고루 고려한 전략이 돋보인다.
‘무사 대작’의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주점 창업은 쉽게 뛰어들기 어려운 분야 중 하나”라면서, “’무사 대작’의 경우 ‘선택과 집중’, 단일화된 느낌이지만 그 속에서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전략으로 트렌디 이자카야 창업 시장을 선도하는 중”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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