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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천국’ 9월까지 10개 매장 오픈 예고 바이러스 이슈에도 ‘순항’

  • 에프씨타임즈(FC TIME) 최명근 기자
  • 2020년 9월 9일
  • 2분 분량

바이러스 이슈 속 배달 샵인샵 서비스 도입 및 효과적 지원체계로 꾸준한 성장세 기록 바이러스 이슈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이어지고 있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영업자들의 입장에서는 ‘엎친데 덮친’ 격이 됐다. 기업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어려움도 예외는 아니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매장을 폐업하면서, ‘몸 집 줄이기’에 나선 것이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 나가며 주목 받는 곳이 있다.

‘밥도 먹고 술도 먹고’의 콘셉트로 유명한 ‘포차천국’이다. 해당 브랜드는 9월까지 10개 가맹점 신규 오픈을 예고했다. 바이러스 이슈로 신규 및 업종변경 창업이 줄어든 시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 유지 덕분에 오히려 신규 오픈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포차천국’이 꾸준한 경쟁력을 발휘해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존 경쟁력에 ‘위기극복 대응책’을 마련한 덕분이다.

보통 주점 프랜차이즈라고 하면 홀 판매가 주를 이룬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포차천국’ 역시 기본 바탕은 이런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시기적으로 사회적거리두기나 홀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반대급부로 떠오르고 있는 ‘배달’ 이라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배달 및 샵인샵 도입은 ‘포차천국’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평수에 제한 없이 더욱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만큼, 창업자들의 관심도 꾸준하다.

기존 집기나 인테리어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비용과 경제적인 부담도 덜하다. 신규는 물론, 업종변경 창업을 구상 중인 이들까지 관심을 갖는 이유다.

여기에 본사 차원의 꾸준한 지원도 한 몫 한다. ‘포차천국’은 지난 3월 전 매장 로열티 면제 및 식자재 원가인하를 단행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맹점의 부담을 낮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방책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근 드라마 PPL 지원 및 고객용 마스크 14 만장 전 매장 지원 등 여러 가지 지원 체계를 마련해 가맹점의 매출 상승과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중이다.

‘포차천국’ 관계자는 “타 브랜드 및 개인 매장들이 시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포차천국’은 꾸준히 신규 가맹점 숫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면서, “적절한 위기극복 대응 능력과 본사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낸 결과로써, 앞으로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점 프랜차이즈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차천국’은 꾸준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180개 가맹점 돌파가 임박했다. 불황과 바이러스 시대 눈에 띄는 행보다.

창업문의: 02-260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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