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특수부위전문점 이라는 희소성의 가치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음식점의 생존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희소성’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비슷한 업종과 프랜차이즈의 범람, 바이러스 여파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무조건 ‘튀어야 산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집 창업 분야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타 브랜드 및 매장과 확실한 차별성을 바탕으로 성공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 ‘여장군’ 역시 이런 기준에 잘 부합하는 브랜드다. 돼지고기 부위로는 비교적 신선한 느낌을 주는 특수부위전문점으로써 쉽게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돼지고기 하면, 삼겹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항정살 등 누구나 아는 ‘그 곳’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대중적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만큼 식상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나 돼지특수부위는 다르다. ‘여장군’에서는 살모듬과 부속모듬을 나눠 특수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혀밑살을 비롯해 두항정살, 아구살, 뽈살, 뒷목살의 살모듬과 염통, 돈설, 오소리감투, 껍데기, 유통의 부속 모듬이 그것이다.
특히 해당 메뉴들은 좋아하는 부위만 골고루 섞어서도,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원하는 수량과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한다.
여기에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한접시에(300g) 만 원 이라는 가격을 준수하면서, ‘가성비’ 면에서도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여장군’ 관계자는 “특색 있는 맛과 가성비가 ‘여장군’이 가지고 있는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자 무기”라며, “바이러스 여파와 장기 불황 속에서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여장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돼지특수부위가 있다. 바로 혀밑살이다. 대패 삼겹살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은 차원이 다르다.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풍미로 인해 매력을 느끼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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