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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일 기자

만화카페 ‘익살스런 상상’, 시간당 요금 순수익 된다


한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복합공간이 부상하고 있다. 전시와 쇼핑을 한 번에 즐기고, 게임과 휴식을 동시에 취하는 등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좀 더 타깃층을 넓히려는 전략이 숨어 있다. 창업시장에서도 이러한 복합공간 아이템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만화카페 ‘익살스런 상상’은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두루 충족시키는 공간을 완성, 복합공간으로서의 포지션을 넓혀가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다락방에서 친구들과 모여 놀던 추억을 되살리는 공간으로, 놀거리가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거리로 선보여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창업시장에서는 수익성 높은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객들의 시간당 이용요금이 100% 순수익이 되고,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부가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고정비가 적게 나간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만화책만 보던 과거의 만화카페에서 탈피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를 비롯해 브런치 메뉴, 스무디,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개인 프라이버시 및 누워서 볼 수 있는 벙커룸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킨다. 아늑한 분위기의 벙커룸은 인테리어 요소로도 제격이다. 또 당구장, 보드게임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처럼 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은 매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내고 있다. 학생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단골을 만드는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수익 사업이 된다. 또한 외식업종과 같이 노동이 힘들지 않고, 카페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익살스런 상상’은 경희대, 울산 현대백화점, 부산 광운대 등에서 매장이 오픈해 성업 중이다. 로드숍뿐만 아니라 백화점, 쇼핑몰, 복합상가 등 다양한 곳에 입점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본사 측의 설명이다.

‘익살스런 상상’의 관계자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만화를 내세워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손쉽게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요즘과 같이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창업 아이템은 지속적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창업문의: 02-74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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