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업종은 외식시장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다. 대중적인 메뉴로 남녀노소 즐겨 찾기에 꾸준한 수요와 매출이 보장된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쟁이 더욱 심화되면서 흔한 고깃집 컨셉트로는 운영이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불경기로 술자리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삼겹살과 소주의 궁합처럼 식사와 함께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이러한 선호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좋은 아이템을 선택해 잘만 운영하면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일반 고깃집보다는 특색 있는 아이템 좋다. 신개념 고기포차 ‘대통큰구이’가 대표적이다. ‘대통큰구이’는 테이블마다 화로구이를 설치하여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의 돈육 메뉴와 불족발, 돼지껍데기와 같은 특수구이를 비롯해 우육과 해산물을 마음껏 구워먹을 수 있는 고깃집인 동시에 포차 성격이 강한 메뉴들을 구성해 2차 술자리까지 만족시킨다는 게 특징이다.
이렇게 멀티 컨셉에 있어 중요한 것은 전문성이다. 자칫 메뉴나 인테리어 등의 컨셉의 균형을 잃게 되면 전문성이 결여돼 보여 기존 고깃집을 찾는 손님, 포장마차를 좋아하는 손님 모두를 잃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염려해서 각 메뉴의 전문성을 높였고, 더불어 요리의 퀄리티를 강화해 모든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매장이 있는데, 전문성이 높아서 점심시간부터 저녁식사 시간, 술 한잔 하는 시간에까지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깃집과 포장마차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초보자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주기 위해 본사에서는 고기류를 1차 손질 가공하여 원팩으로 납품한다. 전문인력이 필요 없고, 포차메뉴 역시 원팩 제품으로 공급되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본사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
주변 경쟁업소에서 따라올 수 없는 고기 숙성관리와 저렴하고 맛있는 메뉴를 판매하면서 단숨에 예비창업자들의 주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고깃집체인점 ‘대통큰구이’의 관계자는 “고깃집과 포장마차의 장점을 제대로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본사에서는 선착순 5호점에 한해 가맹비와 로열티를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창업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창업하기 매우 좋은 기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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