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고정비를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고정비 중에서도 매장 운영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요소로 작용하는 인건비가 내년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장 운영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예비창업자들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부부 및 가족이 함께 창업을 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창업전문가들은 부부창업 및 가족창업이 핵심 성공포인트는 적은 인력으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국수전문점 ‘일등제면소’는 뛰어난 가성비와 높은 퀄리티, 간편한 매장 운영 시스템 등 부부창업 및 가족창업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평가를 받고 있다. 본사에서는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구성과 조리시간 등을 효율화하는데 집중했다.
핵심메뉴인 면 요리는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면발의 맛을 자랑하는데, 특허 받은 자가생산 면을 사용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수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생면의 원가절감 방식까지 연구해 저렴한 가격에 생면요리를 선보이는 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에 크게 한 몫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면 요리는 1분 30초 정도의 빠른 조리시간으로 누구나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자가 공장에서 모든 조리과정을 1차 조리하여 가맹점에 배달되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데워주기만 하면 조리가 끝날 정도로 간단한 조리과정을 자랑한다.
무인홀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도입했다. 점점 높아져가는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무인 배송 시스템인 레일기차시스템과 셀프바 등을 운영해 고객들이 자칫 번거로움을 느낄 수 있는 셀프방식에 재미요소를 더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일등제면소’의 관계자는 “간편한 조리시스템과 높은 퀄리티, 무인홀 시스템을 갖춰 실제로도 부부 및 가족이 함께 창업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건비 등 고정비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가맹점 개설문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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