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에게 집밥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점심에는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끼니를 때우는가 하면, 저녁 역시 외식으로 보내기 마련이다. 이처럼 집에서 무언가를 해먹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물론, 끼니를 때우는 것은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갖는 것은 제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즐기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일부 똑똑한 소비자들은 바깥에서도 집밥 못지 않은 한 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방문하는 모습이다.
시래기 생선조림전문점 ‘고래식당’이 인기 있는 이유다. 건강하고 든든한 어머니의 밥상을 약속하는 브랜드로, 예로부터 밥도둑이라 불려오던 시래기 생선조림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며 폭 넓은 고객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고래식당’ 본사는 전국 450호점 ‘마포갈매기’ 등 성공 프랜차이즈를 운영해온 곳으로 체계적인 구매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질 좋은 식재료를 각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코스당 상장 등록 기업이라는 것도 눈길을 끈다.
시래기 생선조림에 들어가는 생선은 명태, 갈치, 고등어 등으로 입맛과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고 조림 외에도 구이류, 탕류 등으로 폭 넓게 즐길 수 있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래식당’은 집밥을 제대로 선보이고자 밥부터 특별하게 만든다. 개인용 가마솥에 햅쌀과 콩, 고구마 등을 넣고 주문과 동시에 고슬고슬하게 지어 제공하는 것. 밥만으로도 얼마나 요리에 정성을 쏟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감동적인 상차림을 통해 ‘고래식당’은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고래식당’의 관계자는 “화려함과 색다른 메뉴 등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기보다는 집밥에 대한 현대인들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고래식당’은 별 다른 홍보 없이 고객들의 입 소문을 통해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면서, “동네상권에 입점해도 충분히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www.goraesikdang.co.kr
창업문의:1544-6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