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전문점 ‘부엉이돈가스’ 하남스타필드점, 같은 매장에서 갑자기 매출 수직 상승한 이유 주목
장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과도한 경쟁에 업종을 변경하거나 폐업을 고려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에 폐업보단 업종 변경을 통한 대책을 모색하는 경우가 더 많다.
돈가스전문점 ‘부엉이돈가스’ 하남스타필드점은 성공적인 업종변경을 통해 정착한 올바른 예로 들 수 있다. 정확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업종변경보다는 ‘브랜드’ 변경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경우다.
‘부엉이돈가스’ 하남스타필드점은 현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소에서 비슷한 돈가스 업종 경영을 펼친 바 있으나 매출 부진의 영향으로 업종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 때, 본격적으로 ‘부엉이돈가스’ 브랜드를 알게 됐고 본사의 운영 방향이나 비전 등을 통해 ‘업종변경’ 같은 ‘브랜드 변경’을 실시한 것이다.
하남스타필드점의 이런 전략은 주효했다. ‘부엉이돈가스’ 중에서도 ‘고베버전’ 인테리어 컨셉을 채택하면서 변경 전보다 눈에 띌 만큼 매출이 상승한 것이다. 매출 상승 폭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꾸준히 6천만원 대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브랜드 변경만으로 많은 단기간 내 매출 상승을 이뤄낸 원동력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부엉이돈가스’가 가진 브랜드 자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하남스타필드점이 채택한 ‘부엉이돈가스’ ‘고베컨셉’은 일본풍의 모던하면서도 마치 카페에 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단순히 식사에 만족하지 않고 분위기까지 함께 즐기는 요즘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컨셉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0시간 저온 숙성된 1등급 돈육을 사용, 100% 자체 개발된 프리미엄 소스가 더해지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요즘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한 점도 성공 요인 가운데 하나다. 여기에 친환경 유기농 녹차 소금의 사용을 통해 건강을 중요시 하는 고객들에게 맛있고 퀄리티도 높으며 안심할 수 있는 메뉴 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하남스타필드점과 같은 브랜드 변경을 통한 성공사례를 꿈꾸는 많은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엉이돈가스’의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업종 변경이나 극단적으로는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부엉이돈가스’ 하남스타필드점은 이런 분들께 모범답안을 제시하는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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