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시장은 몇 년 새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각광 받는 업종 중 하나가 됐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 내 브랜드가 다양해 졌고, 최근에는 이색적인 컨셉을 내세운 곳도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어떤 곳을 선택할까? 호화스러운 분위기, 비싼 안주나 술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무한리필 주류전문점 ‘무한사케 무사’와 같은 곳이다.
‘무한사케 무사’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성인 1인 기준 9800원에 혼조죠급 사케를 비롯해 생맥주, 소주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컨셉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조건에 부합한다.
술 맛나게 하는 맛있는 요리안주 역시 만족도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생연어를 13,900원에 무한으로 제공하는 메뉴도 있는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요즘 소비자들이 원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면서, 고객의 지속적인 유입을 유도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값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실속 있는 가격으로 더 많이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점을 찾게 된다. 따라서 ‘무한사케 무사’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무한사케 무사’의 관계자는 “이자카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창업시장 또한 성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오지만, 비슷한 컨셉의 매장들이 난무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무한사케 무사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천편일률적인 컨셉트의 이자카야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성공요소라고 할 수 있는 가성비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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