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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소영 기자

양고기 특유의 냄새 없앤 ‘양밤(양꽃이피는밤)’, 창업시장의 “판”을 바꾸다


양고기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마니아들의 별식으로 통하던 양고기가 급속히 대중화되면서 주요 상권마다 양고기전문점들이 속속들이 눈에 띄고 있다.

그 동안 양고기는 냄새가 난다는 선입견이 있어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은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해외여행 증가로 한국 사람들이 양고기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양고기 시장이 크게 확장되는 추세다.

보통 양고기는 1년 이상 자란 양을 뜻하는 머튼과 1년 미만의 어린 양인 램으로 나뉜다. 특히 램은 특유의 냄새가 적고 육질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양꼬치 캐주얼 카페 ‘양밤(양꽃이피는밤)’은 12개월 미만의 청정 호주산 램만을 사용해 특별한 숙성비법으로 특유의 양고기 향을 없애는가 하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 개발 및 사이드 메뉴 개발하는 등 양꼬치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창업시스템을 주목해봐야 한다. ‘양고기 관련 업종은 매장 운영이 어렵다’라는 편견이 있는데, ‘양밤’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안정적인 식재료 공수, 누구나 쉽게 메뉴를 만들 수 있도록 매뉴얼화, 매장운영에 편리성을 도모 할 수 있는 특허 받은 집기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또한 양꼬치는 고객들이 직접 테이블에서 구워 먹는 방식이기 때문에 운영이 편하다.

창업비용 거품을 제거하고, 본사의 지원 부분은 강화했다. 다수의 성공 노하우를 가진 본사가 A~Z까지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상권 특성에 따라 프로모션 및 마케팅도 진행을 해서 가맹점주는 영업에만 집중하면 된다.

‘양밤(양꽃이피는밤)’의 관계자는 “특유의 양고기 냄새 없애는 조리법으로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과거 양꼬치전문점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최상급 양고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특제소스 등을 내세우며 차별화와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일반적인 고깃집 창업으로는 기존 경쟁업체의 틈새를 공략할 수 없다. 또한 인건비가 많이 들고, 운영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양밤’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독자적인 경쟁력을 내세워 수익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페이지: www.yangbam.co.kr

창업문의: 1644-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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