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이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은 더욱 어려움을 느낀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고,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치열한 경쟁 등의 경제적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어려움에 따라 본사의 전문적인 지원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본사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유연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인 고깃집을 약 7년간 운영하고, 작년 11월 프랜차이즈로 전환한 ‘도둑고기 시흥정왕점(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36-5 / 031-432-3392)’ 신진수 점주도 이러한 케이스다.
“개인 매장 운영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프랜차이즈에 대한 절실함이 컸습니다. 준비하던 중, 동네에 오픈한 ‘도둑고기’ 매장을 우연히 봤고,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와의 대화를 통해 꽤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무엇보다 장사가 잘 되는 모습을 보고 성공에 대한 확신도 있었습니다”
신진수 점주는 ‘도둑고기 시흥정왕점’을 오픈한 이후부터 삶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오픈부터 마감까지 시간과 체력을 모두 써야 했던 지난날과 달리 여유로운 운영과 비교적 짧은 매장운영 시간과 함께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게 신 점주의 설명이다.
“본사에서 공급받은 손질된 고기와 소스들로 주방운영은 한결 편안해졌고, 특히 전문주방장이 필요 없어 인건비가 낮아졌습니다. 아내와 둘이 해도 충분히 가능할 정도죠. 본사의 각 전문가들이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홍보부터 운영, 주방일 등을 코칭해 파트너로써 케어해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본사와 손발 맞춰 일할 수 있고 만족스러운 성과도 이루다 보니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프랜차이즈 업계의 불신을 해소,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라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신진수 점주의 말처럼 현재 ‘도둑고기 시흥정왕점’은 대학생, 가족, 회사원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며 높은 인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가격은 저렴하고 맛과 품질은 뛰어나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신수 점주는 이제 막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은 곧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면서, 창업자가 솔선수범해야 매장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신도 이러한 철학을 지켜나가며 앞으로 2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하고, 더 나아가 ‘도둑고기’의 해외진출이 가능해지면 지사를 맡아 운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홈페이지: www.dodookgogi.com
창업문의:1644-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