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맥주전문점? 이제 대세는 셀프 수제맥주하우스 ‘탭 컨테이너’
- 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소영 기자
- 2018년 8월 28일
- 2분 분량

수제맥주 시장의 전망이 밝다. 수제맥주는 흔히 마시던 국내 맥주와 달리, 양조장 환경부터 만드는 사람의 기술에 따라 그 향과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는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즐기려는 까다로운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만족시키는 부분이다. 2018 성공키워드인 가심비를 제대로 겨냥하고 있는 것.
최근 주세개편안으로 수제맥주의 가격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면서 수제맥주의 인기가 주춤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이 업계의 분위기다. 앞서 말했듯이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형태의 가심비가 주를 이루는 만큼 가격인상은 수제맥주의 인기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요즘 소비자들이 찾던 신개념 수제맥주전문점이 등장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바로 프랜차이즈 수제맥주 하우스 ‘탭 컨테이너’다. 무려 200여가지 이상의 수제맥주를 고객이 직접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고 심지어 양까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단 점에 확실한 차별화를 자랑하고 있다.
셀프 서브 비어시스템이라는 색다른 운영방식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셀프 서브 비어는 매장 입장 시, 받은 팔찌를 원하는 수제맥주 기계에 탭하면 기계를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계산은 후불로 이뤄지며 ml 당 기준 적용된다.
따라서 ‘탭 컨테이너’는 평소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고 싶었던 이들이나 맥주 한 잔은 양이 너무 많아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특히 높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프 서브 비어시스템의 경우, 고객뿐만 아니라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것. 고객이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는 만큼 별도의 홀 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력으로 충분히 매장운영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다양한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요리안주들 역시 High(Quality) & Easy한 시스템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조리해 내갈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탭 컨테이너’의 관계자는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수제맥주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50평 매장 기준 2명이면 운영이 가능하다.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www.tapcontainer.com
창업문의: 010-8708-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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